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노키즈존 카페를찾다보니 무슨 3분이라는 카페를 봤다. 재즈를 틀어준다는데 넓직한 가구 배치나 아메리카노 4천원이 더 눈에 들어왔다. 1시간에 천원, 좋았어. 실제로 그 곳은 인기있을만한 곳이었다. 큰 길가 작은 카페들이 죽을 쑤고 있을 때 혼자서 큰 가게를 가지고 네댓 그룹의 손님들을 모시고 있었다. 겉에서 봤어도 책상은 원목을 썼고, 바닥이 보일만큼 넓었다. ㅡ 요즘 다른 카페들은 자본으로나 매출으로나 여유롭지 못해서 책상을 촘촘히 두고 손님들을 앉힌다. 그러니 바닥무늬를 볼 수 있다는건 풍요의 상징이자 카페의 자랑거리로 손님들은 그걸 즐기러 올 것이다. ㅡ 그런데 마음이 아픈건 (그래서 못들어가겠는건) 그 곳이 노키즈존이라는 것이다. '13세 미만 어린이의 출입을 금지합니다' 금지라니.. 카페가 피씨..
1월 9일, 1년 2개월간만에 데이터3법이 국회에서 통과 되었다. 출처 데이터3법은 개인정보(데이터) 활용을 규제하는 3가지의 법을 총칭하는 말로 행정안전부의 「개인정보 보호법」 과기정통부의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약칭 : 정보통신망법)」 금융위원회의 「신용정보의 이용 및 보호에 관한 법률(약칭 : 신용정보법)」 을 뜻한다. 출처 세계의 테크기업들은 사용자의 개인정보를 제품개발 및 인사이트 확보에 활용하고 있었지만(예시 필) 한국에서 개인정보를 활용하기 위해서는 유저 개개인의 동의가 필요해 제대로 활용을 할 수 없었다. 하지만 빅데이터 활용 능력이 테크 기업의 필수요소가 된 지금, 정치권에서도 규제 완화의 필요성을 인정하고있다. 더불어 4년 넘게 진행중인 GDPR 적정성 평가를..